[렌즈로 본 서울모터쇼] 미세먼지가 몰고온 '친환경차' 향연

입력 2019-03-28 16:39  



'2019 서울모터쇼'가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(KINTEX)에서 막을 올린다. 모터쇼의 주제는 '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(Sustainable·Connected·Mobility)'다.

이번 모터쇼에는 21개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및 7개 전기차 전문 브랜드, 2개 자율주행차 솔루션 기업 등이 자동차 전시와 함께 7개 테마관을 구성했다. ▲수소전기차 기술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통한 친환경적 진화를 경험할 수 있는 '서스테이너블 월드(Sustainable World)' ▲소형 전기차, 드론, 로봇 등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보고, 이동성을 체험할 수 있는 '모빌리티 월드(Mobility World)' ▲내연기관 및 친환경, 자율주행 등에 적용되는 부품기술 및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'오토 파츠 월드(Auto Parts World)' 등이다.



포르쉐는 국내 최초로 선보인 '신형 911 카레라 4S', '신형 마칸', '신형 카이엔 E-하이브리드'를 포함해, '신형 카이엔', '파나메라 4 E-하이브리드', '파나메라 터보', ‘718 박스터 GTS', '718 카이맨 GTS', '918 스파이더', '911 S 2.2 타르가(1970)', '911 트리뷰트', '미션 E' 등 총 12종의 다양한 라인업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.

포르쉐는 특히 서울모터쇼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(PHEV) SUV 카이엔 E-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. 올해 안에 국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.

카이엔 E-하이브리드는 340마력 사양의 3.0리터 V6 엔진과 136마력급 전기모터를 결합, 포르세의 미래 전략을 엿볼 수 있다. 시스템출력 462마력, 최대 토크는 71.4kg.m. 정지 상태에서 100km/h까지 도달 시간은 단 5초다. 전기 모드로만 최대 44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.

스포츠 크로노 패키지의 스포츠 플러스 모드는 내연기관과 전기모터의 성능을 최대로 적용, 최고시속은 253㎞에 달한다. 배터리 용량은 14.1㎾h로 기존 대비 약 30% 늘었다. 전기차 모드에서 최고시속은 135㎞다.



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순수 전기차 ‘EQ’ 브랜드를 위한 전시 공간(부스)을 꾸렸다.

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중형 세단 E클래스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(PHEV)인 E300e를 전시했다. 이 차는 2.0L 가솔린(휘발유) 엔진과 전기 모터가 맞물린다. 여기에 외부 충전 기능을 더했다. 최고 출력은 326마력(시스템 합산 기준), 최대 토크는 71.5㎏·m다.

이와 함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(SUV)인 GLC 350e 4매틱(사륜 구동), 준중형 세단 C350e 등을 함께 무대에 올렸다.

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@hankyung.com /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@hankyung.com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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